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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stack Query를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르무엘 2025. 4. 30. 09:12


TanStack Query는 서버 상태 관리의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입니다. 여기서 서버 상태란 서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 클라이언트에서 직접 수정할 수 없고 네트워크 요청과 같은 비동기 작업을 통해 가져오거나 갱신해야 하는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TanStack Query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효율적인 캐싱 처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동일한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요청하지 않아 네트워크 비용을 절감하고, 캐싱된 데이터를 즉시 제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동기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여줍니다. TanStack Query는 데이터의 가져오기(fetch), 갱신(refetch), 무효화(invalidate) 등의 작업을 선언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코드가 간결해지고 유지보수가 용이해집니다.

셋째, 에러 및 로딩 상태 관리를 단순화합니다. useQuery()와 useMutation() 훅을 사용하면 서버 데이터와 관련된 로딩, 성공, 실패 상태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로직이 깔끔해집니다.

이처럼 TanStack Query는 서버 상태 관리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TanStack Query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나 한계는 무엇인가요? 🤔
TanStack Query는 서버 상태 관리를 간편하게 해주지만, 사용 시 몇 가지 단점 및 한계가 있습니다.

첫째, 캐싱 전략 관리의 복잡성입니다. TanStack Query는 강력한 캐싱 기능을 제공하지만, staleTime, gcTime 같은 옵션을 잘못 설정하면, 데이터 갱신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아 최신 데이터가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요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초기 학습 곡선이 존재합니다. Query Key 설계, 데이터 무효화 등 다양한 개념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해야 하므로 초기에 학습해야 하는 지식의 양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이언트 상태와 서버 상태 간 의존 관계가 복잡한 경우, TanStack Query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Redux, Zustand 등 별도의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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