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1443년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1446년 반포한 날을 기념하며,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이지요.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자와 원리가 명확한 문자이며,
소리의 과학과 철학이 담긴 가장 체계적이고 아름다운 문자로 평가받습니다.
훈민정음 서문에는 이런 말이 있죠.
>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글로 펴지 못할까 걱정되어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었다.”
이 짧은 문장 안에는
백성을 향한 사랑, 언어의 평등, 소통의 정의가 담겨 있습니다.
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억눌리던 시대에,
누구나 읽고 쓸 수 있게 한 ‘지식의 해방 선언’이 바로 한글의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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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에 생각해볼 거리
1. 나는 한글을 얼마나 바르게 쓰고 있을까?
맞춤법보다 중요한 건 뜻이 통하는 말,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살리는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2. SNS나 문자에서 쓰는 말들이, 나와 타인을 어떻게 만들고 있을까?
빠른 말보다 따뜻한 말, 정확한 말보다 진심 어린 말이 더 멀리 갑니다.
3. 우리말 속에 담긴 정서와 철학을 이해하고 있을까?
‘정’, ‘한’, ‘눈치’, ‘고생 많았다’처럼
한 단어에 마음의 결이 담긴 말이 많습니다.
이런 말들은 번역할 수 없는 우리의 문화입니다.
4. 한글은 단순한 문자일까, 아니면 문화의 뿌리일까?
한글을 사랑한다는 건 단순히 ‘맞춤법을 지키는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 자체를 아끼는 일입니다.
> 한글은 글자가 아니라,
세상을 함께 읽고 쓰자는 약속이다.
오늘 하루, 내 말을 조금 더 따뜻하게,
내 글을 조금 더 바르게 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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