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004년 명절 시즌에만 임직원 전용몰(Spot Mall) 개설 형태로 B2E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10년 9월부터는 연중 상시 운영하는 상설 B2E몰 사업을 시작했다1. 2011년 보도에 따르면 이때부터 삼성카드·한진 등 7개 기업의 B2E몰을 운영하기 시작했다1. 초기 플랫폼은 외부 솔루션 도입 가능성이 높으며, 업계에서는 파이언넷(Overpass onCommerce) 같은 커머스 솔루션을 사용했다는 언급도 전해진다. 현재 신세계는 자체 IT 조직이 SSG.COM 등 온라인몰 기술을 맡고 있으므로 B2E몰도 자체 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협력사로는 삼성카드(할부결제), 이마트24(기업전용 상품취급 가능) 등이 있으며, 개발 및 운영 인프라로는 SSG.COM과 동일한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환경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B2E몰 관리 방법 및 운영 정책

신세계 B2E몰은 임직원 복지몰/법인전용몰 형태로 운영된다. 운영 방식은 명절·행사 등 ‘Spot 오픈’ 기간에 전용몰을 오픈하여 임직원에게 할인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2. 각 임직원에게는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며, 이 포인트로 쇼핑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2. 관리체계는 신세계 그룹의 통합 회원 시스템(SSG포인트 연동) 아래 구축되며, 보안·거버넌스 측면에서는 그룹 내 표준을 따른다. 예를 들어 ISMS 인증을 획득하여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영 정책은 임직원 만족을 최우선에 두어, 신상품·맞춤형 혜택 제공, 1대1 고객센터 운영 등을 병행하며 그룹 차원의 복지몰 확장 전략과 일치한다.

신세계 B2E몰 SWOT 및 STP 분석

  • Strength (강점): 신세계 그룹의 브랜드 신뢰도와 온라인몰 노하우(SSG.COM 운영 경험)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계열사(SSG, 이마트 등)와의 포인트·프로모션 연계가 용이하다. 2010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온 노하우(기존 임직원몰 경험)도 강점이다1.
  • Weakness (약점): 복지몰 운영 규모가 한정적이며, 개발 초기에는 단기간 이벤트 중심으로 운영하여 시스템 안정성이 다소 부족했을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중심 서비스로 그룹 전사 차원의 통합플랫폼까지 아직은 확대되지 않았다.
  • Opportunity (기회): 국내 기업 복지몰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3.5조원으로 성장 중3이다. 신세계는 이 시장에서 기업·임직원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여지가 크다. 임직원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 기업제휴 확대(공공기관·대기업 법인) 등으로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 추세에 맞춰 모바일 앱 및 메타버스 연계 등 혁신 서비스 개발도 기회 요소다.
  • Threat (위협): 롯데, 현대 등 유통 대기업과 온라인 복지몰 전문업체(예: 이지웰페어) 등이 B2E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41. 특히 롯데는 15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복지몰·포인트몰 사업을 운영 중이고4, 현대백화점은 관련 업체를 M&A하여 선두를 노린다. 기업 복지 정책이 강화되면서 웰빙·금융 서비스 기업들의 신규 진출도 예상된다.

STP 분석:

  • Segmentation (시장세분화): 기업 규모와 업종별로 구분된 복지 시장(예: 제조업, 유통·서비스업) 및 계열사 구성원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 Targeting (표적시장): 신세계는 우선 그룹 계열사와 주요 거래 기업(삼성카드, 항공사, 물류회사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진적으로 중소기업, 공공기관까지 타깃을 확장할 수 있다.
  • Positioning (포지셔닝): 신세계 B2E몰은 ‘프리미엄 쇼핑몰 경험을 임직원 복지로’라는 가치 제안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한다. 신세계의 다양한 계열사 채널(SSG.COM, 스타필드 등)과 연계된 풍부한 혜택을 강조하는 포지셔닝으로, 기업 고객의 구성원 만족도 고객사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기여한다.

경쟁자 현황 및 비교 분석

신세계 B2E몰의 주요 경쟁자는 유통 대기업 복지몰 전문 복지 플랫폼이다.

  • 롯데쇼핑 (롯데온): 약 15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한 복지/포인트몰 사업자다4. 롯데패밀리몰 등 그룹 임직원 전용몰 운영 경험이 있으며, 법인 전용 물류센터·고객센터를 제공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5.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이지웰페어): 온라인 복지몰 1위 기업(이지웰페어)을 인수하여 현대그룹 임직원 복지 시스템을 강화했다. SK, 삼성 등 대기업 계열사도 고객으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6.
  • 전문 복지몰 서비스사: 이지웰페어·식권대장·벤디스 등 기업 복지 전문 스타트업이 급부상했다. 이들은 현대백화점 등 대규모 M&A를 통해 확장했으며, 맞춤 서비스(모바일 식권, 자기계발 교육 등) 역량을 보유했다36.
  • 기타 유통사: 그 외 CJ, 홈플러스 등도 법인복지몰에 참여를 검토하는 추세다. 경쟁사들은 포인트제, 제휴채널, 모바일앱 등 부가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는 복지 포인트 연동과 사은품 제공 방식 등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경쟁사주요 특징 및 전략
롯데쇼핑 (롯데온) B2B/B2E 전담사업부 운영. 150여 기업에 맞춤몰 제공4. 법인전용 물류·CS 구축. 롯데패밀리몰 운영 경험.
현대백화점그룹 이지웰페어(온라인 복지몰)·벤디스(모바일 식권) 인수. 그룹사 임직원 대상 복지 강화. SK, 삼성 등 대기업 채용.
전문 복지몰 스타트업 이지웰페어, 식권대장 등. 복지 포인트·모바일 쿠폰 전문. 디지털 전환 서비스 선도.
그 외 기업 복지몰 GS, CJ 등. 점차 복지시장 진출 검토. 신규 진입자 출현 중.
 

미래 B2E몰 개발 협력사 및 고객사 전략

신세계는 향후 B2E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 협력사 다양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기존 솔루션 공급사 외에 AI·데이터 전문업체(고객 맞춤 추천), 물류 스타트업(기업전용 풀필먼트)과의 제휴가 예상된다. 고객사 측면에서는 현재 주요 제휴사인 삼성카드·한진 외에 은행·항공·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으로 복지몰 제휴를 확대할 전략이다. 또한 메타버스·VR 쇼핑 같은 차세대 서비스 도입으로 임직원 쇼핑 경험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고객사 관리 측면에서는 B2E몰 운영 성과에 따른 추가 혜택 제공, 고객사 담당자 대상 교육 등을 통해 관계를 강화할 전망이다.

미래 시장 개척 방향 및 정용진 회장 비전 반영

정용진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기존 틀을 깨는 혁신”과 “고객 최우선”을 강조했다7. B2E몰 전략에도 이러한 철학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즉, 사내 복지몰을 단순 구매 수단에서 탈피해, 임직원 개개인의 ‘고객’으로 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임직원 대상 전용 콘텐츠 및 브랜드 런칭, 맞춤형 쇼핑 컨설팅 등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이 중요하다. 또한 글로벌 트렌드와 고객 니즈 변화(예: ESG, 건강관리)에도 민감하게 대응해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신세계그룹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혁신 지향 문화는 B2E몰 운영 전반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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