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통 전제부터 동일함

경영학의 전제

  • 정보는 항상 불완전
  • 인간은 항상 실수
  • 환경은 계속 변함

아키텍처의 전제

  • 요구사항은 항상 바뀜
  • 운영자는 항상 실수
  • 트래픽·장애는 언젠가 온다

👉 **“완벽한 설계는 없다”**를 전제로 시작
이게 두 학문의 출발점이 같습니다.


2️⃣ 개인 능력보다 “시스템”을 믿는다

나쁜 경영

  • 에이스 영업
  • 천재 CEO
  • 열정적인 팀장

나쁜 아키텍처

  • 핵심 개발자 1명
  • 문서 없는 로직
  • 수작업 배포

좋은 경영 = 좋은 아키텍처

  • 사람이 바뀌어도 돌아감
  • 실수해도 크게 안 망함
  • 장애가 나도 복구 가능

👉 사람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사람은 원래 흔들린다는 걸 알기 때문


3️⃣ “정답” 대신 “최악을 피하는 선택”

경영학

  • 최고의 전략 ❌
  • 최악을 피하는 전략 ⭕

아키텍처

  • 최고 성능 ❌
  • 장애 전파 차단 ⭕

둘 다 질문이 같습니다

“이게 실패하면 어디까지 망가지나?”


4️⃣ 비용 감각이 동일함

경영                                                                                                                   아키텍처 
인건비 운영비
기회비용 복잡도
의사결정 지연 기술 부채
리스크 장애 반경

👉 싼 선택 vs 나중에 비싼 선택을 계속 비교

개발자 중에서 운영 경험 있는 사람이 경영 감각 좋은 이유가 이겁니다.


5️⃣ 추상화 능력이 그대로 겹침

  • 경영: 조직을 모델링
  • 아키텍트: 시스템을 모델링

둘 다:

  • 변수 줄이기
  • 결합도 낮추기
  • 변경 비용 통제하기

👉 경영 프레임워크 = 조직용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6️⃣ 실패를 “사람”이 아니라 “구조”로 본다

  • 경영학적 사고:
  • “저 사람이 못해서가 아니라
    구조가 그 사람을 실패하게 만들었다”
  • 아키텍처 사고:
  • “저 코드가 나쁜 게 아니라
    설계가 그 코드를 나쁘게 만들었다”

👉 이 관점 전환이 핵심입니다.


7️⃣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잘 맞음

  • 백엔드 개발자
  • 플랫폼/아키텍처 엔지니어
  • SRE
  • 기술사 성향 개발자

반대로 안 맞는 쪽:

  • 즉흥적 영웅형
  • 개인 퍼포먼스 의존형
  • 단기 성과 중독형

8️⃣ 결론 (핵심만)

경영학이 개발자/아키텍트와 궁합 좋은 이유

  1. 둘 다 불완전함을 전제로 시작
  2. 사람보다 시스템을 신뢰
  3. 정답보다 리스크 제거에 집중
  4. 비용·변경·운영을 함께 봄
  5. 오래 버티는 구조를 만든다

그래서
👉 좋은 아키텍트는 경영 언어를 빨리 배우고
👉 좋은 경영자는 아키텍처 사고를 본능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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