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의 목적은 사실 두 가지입니다.
- 연결
- 가시성(Visibility)
속도는 그 다음입니다.
나쁜 네트워크의 특징 (실제 장애 패턴)
- 방화벽/ACL/NACL 경계가 중첩됨
- 경로가 문서화 안 됨
- ICMP 차단
- 로그 없음
- 타임아웃만 발생
이런 환경에서 장애가 나면 로그는 항상 이겁니다.
Connection timed out No route to host
👉 원인은 안 보이고 증상만 보임
좋은 네트워크의 특징
1️⃣ 실패 지점이 명확하다
- 여기까지는 된다
- 여기부터 안 된다
예:
- WEB → WAS ❌
- WAS → DB ⭕
→ 경계가 바로 드러남
2️⃣ 실패 방식이 “다르다”
- 차단이면 즉시 거부(Connection refused)
- 미개방이면 ICMP unreachable
- 장애면 타임아웃
👉 증상만 봐도 원인 추정 가능
3️⃣ 계층별로 책임이 분리된다
- 네트워크 문제인지
- OS 문제인지
- 애플리케이션 문제인지
👉 문제 소유자가 바로 보임
그래서 이 문장은 이렇게 해석하면 딱 맞음
좋은 네트워크란
장애를 숨기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장애의 위치를 드러내는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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